축구의 결과

 2019 U20 월드컵 한국-우크라이나 축구의 결승전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진스타디움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은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이 전반 4분 선제골을 터뜨려 우크라이나를 앞섰다. 하지만 이후 우크라이나의 스프리아하가 33분과 52분에 골을 넣었고 88분에 치타이슈빌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축구 결과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져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비록 패했지만 대한민국은 사상 처음으로 2019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했다는 점에서 값진 결과를 얻었다. 한국은 2019 U20 월드컵 뿐만 아니라 FIFA 주관 대회 준우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또 이강인은 이번 대회 7경기 동안 2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FIFA 선정 이번 골든볼 수상자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남자선수가 FIFA 주관대회에서 골든볼을 받은 것은 이강인이 처음이다.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 경기 결승전에 진출한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시청자들은 밤을 새워 TV 앞에 모여 한국대표팀을 응원했다. 전반 4분 만에 터진 이강인의 선제골이 성공하는 순간 지상파 3사의 중계방송 시청률(TNMS전국)은 새벽인데도 무려 34.4%까지 치솟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평소 축구 중계가 없는 이 시간대(6월 9일) 전국 시청률 5.2%(KBS 21.9%, MBC 1.7%, SBS 1.6%)보다 무려 29.2%나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이 골인 순간의 시청률을 채널별로 봤을 때 안정환과 서형욱 해설위원, 그리고 김정근 아나운서가 중계 방송한 MBC가 시청률 16.2%로 가장 높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장지현 해설위원, 배성재 아나운서가 중계 방송한 SBS가 전국 시청률 10.1%로 뒤를 이었다. 한준희 해설위원과 이재후 아나운서가 중계방송을 한 KBS2는 8.1%였다.